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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이야기] 미디어 아트와 광고의 만남 : 미디어 폴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옥외광고라고 하면 흔히 길거리에서 접하는 간판을 떠올리게 된다.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크기만 하고 멋없던 전국 각지의 간판들이 깔끔하게 단장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던 부작용도 생겨났다. 어디를 가든 동일한 디자인의 간판이 걸려 있어 길거리 풍경을 보고 어느 도시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도시 미관의 획일성이 나타난 것이다. 옥외광고의 창의성과 다양성에 대한 요구는 미디어 폴의 등장으로 현실화되었다.



서울 강남대로에 설치된 미디어 폴은 미디어 아트와 옥외 전광 광고를 함께 제공하는 옥외 미디어다. 미디어 폴은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구분해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 아트는 창의성과 다양성이 가장 잘 구현되는 장르며, 미디어 폴에 방영되는 광고 역시 기존 광고와는 다른 독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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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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