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렌즈 속 세상 - 삼복더위에 검은 땀방울이 뚝뚝 

 

사진·오상민 월간중앙 기자, 글·박지현 인턴기자
여름이 더 바쁜 연탄공장 사람들…50년 된 김천 연탄공장에는 세월이 멈춘 듯


폭염 경보가 내려진 8월의 어느 날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후덥지근한 열기가 느껴지는 날씨다. 시꺼먼 얼굴을 겸연쩍게 드러낸 연탄공장 건물로 직원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작업복에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나니 더위를 한 몸 가득 안고 있는 기분이다. 김천합동연탄공사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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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호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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