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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탐구 | ‘세계인’ 문선명의 길③ 

‘하나님의 해방’에 생애를 걸다 

정리·한기홍 선임기자
기도와 탐구 통해 발견한 하나님은 ‘한과 구속의 하나님’…‘통일원리’는 하나님의 인간 창조와 타락, 복귀에 이르는 섭리 과정을 명쾌하게 해석한 것


일제강점기인 1935년은 한국 교회사에서 유난히 큰 변화를 겪었던 해다. 한국교회는 일제의 국권 탈취, 신사참배 강요로 신음했다. 현실에 타협하느냐, 탄압을 이겨내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었다. 여기에 러시아 혁명의 자극을 받은 좌익세력이 급속도로 세를 확산하면서 사상적으로도 큰 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세계는 대공황에서 완전히 헤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1933년 정권을 잡은 독일의 히틀러는 일본·이탈리아와 함께 추축국을 결성하며 본격적인 군비확장에 나서는 등 크게 요동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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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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