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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특집] ‘2019 충청권 효정(孝情) 참가정 희망 페스티벌’ 성료 

신(神)통일한국! 참가정이 희망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개최
유관순 열사 독립운동 중심지에서 애국운동 불길 타올라


▎‘2019 충청권 효정 참가정 희망 페스티벌’이 7월 21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19 충청권 효정(孝情) 참가정 희망 페스티벌’이 7월 21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새로운 한반도의 100년은 건강한 참가정 문화 확산에 있음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100년 전 선조들의 소원은 통일된 한국, 그리고 평화로운 세계였다”며 “평화 세계를 위해 한국·일본 청년들을 교육해 교차·교체 축복결혼식을 거행한 지 3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이어 “하나님이 볼 때 우리는 한 형제이기 때문에 원수 국가가 있을 수 없다”며 “서로 사랑하고 하나되자”고 강조했다.

‘신통일한국! 참가정이 희망이다!’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여야 국회의원, 일본 참의원 의원, 김법혜 민족통일불교 중앙협의회 의장, 강대봉 전국유림총연합회 회장, 최영길 이슬람총연맹 최고회의 위원,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회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 회장,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국 회장,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 회장, 송인영 가정연합 3지구장 등 종교지도자, 시민단체, 충청도민 등 1만20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에서 “인종·국가·종교의 벽을 넘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자는 참가정의 가치가 대한민국의 가치로 자리 잡을 때 한국 사회의 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며 “충남 도정의 목표처럼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참가정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참가정, 효정가정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돼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 회장과 양승조 지사가 효정 3대 가정상(전통 상속), 효정모범가정(지역사회 봉사활동), 효정다자녀가정(저출산 극복) 부문에서 선정된 모범 가정들에 상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KLC(Korea Leadership Conference) 효정 참가정 희망 콘퍼런스’가 7월 18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신통일한국! 참가정이 희망이다!’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신통일한국시대 비전 제시, 참가정 운동을 통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구현, 대국민 화합을 통한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안착을 위한 발표 순 등으로 진행됐다.

-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squeeze@joongang.co.kr

201909호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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