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가 닻을 올린 지 1년이 흘렀다. 김태흠(충남)·김영환(충북)·이장우(대전) 시·도지사는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임기 충남·충북·대전의 공통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경제 활성화’일 것이다. 각 시·도지사는 거대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충청에 몰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과연 충청권 시·도지사는 어떤 세부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