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팝·클래식 공연 팀이 준비한 특별한 공연 스페인 대표 예술 '플라멩코' 작품 준비해 기대감 높여
▎유엔젤보이스가 준비한 공연이 2월 14일 저녁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 사진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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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국내 클래식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엔젤보이스'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유엔젤보이스는 2008년 창단 이래 지난 15년간 국내·외 명성을 쌓고 있는 팝·클래식 공연 팀이다.이번 공연은 유엔젤보이스 OB단원들도 함께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 박지향 이사장은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특별히 OB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유엔젤보이스 '졸업' 이후에도 각자의 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OB단원들은 유엔젤보이스의 역사를 상징하기도 한다.세계적인 플라멩코 아티스트 까를로스J 등 화려한 출연진도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스페인 전통 예술(춤)인 플라멩코는 특유의 경쾌한 리듬으로 오늘날 스페인을 대표하는 예술로 자리매김했다.이 밖에도 유엔젤보이스 지도교수 고성현, 유엔젤보이스 출신 멤버인 베이스 신상진, 테너 서범석, 베이스 한혜열, 테너 박용명, 테너 오민구, 바리톤 고대한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소프라노의 이한나, 안혜수, 전수빈, 홍채린, 서민지도 무대에 선다.공연은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현재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 공연 관람에 대한 문의는 케이클래식스테이지(02-523-7789)로 하면 된다.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kim.taewo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