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을 두고 미국 · 영국과 대륙계 유럽 간에 심각한 외교적 마찰이 빚어졌다. 전쟁 종결로 인해 그 마찰은 전후 복구와 유전개발 등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으로 변질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쟁의 마감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까지도 전쟁의 부당함을 격렬히 지적하던 프랑스 · 독일등 반전 국가들이 이제 와서 ‘전후복구에는 참여해야겠다’는 소리를 버젓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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