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극심해도 대졸 취업 희망자들은 영업직을 외면한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고소득 직종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봄 알렉산더 글릭맨(22)은 사우스플로리다 대학(USF)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평균 학점은 3.4. 그런 그가 플로리다주 탬파의 한 자동차영업소 세일즈맨으로 일하겠다고 나서자 친구들과 부모님의 반응은 한마디로 ‘어이없다’는 것이었다. 글릭맨은 “애초 의대 예과에 들어갔었다”며 자신이 자동차 세일즈로 진로를 정하자 주변에선 “‘자동차 세일즈라니 말이 되느냐’며 펄쩍 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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