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에 많은 국가가 수십만 명의 무기과학자를 훈련시켰다. 그러나 이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냉전시대 옛 소련은 10만 명에 이르는 무기과학자를 양성했다. 하지만 그들 과학자의 거취는 현재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핵 · 생화확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할 생각이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20개국이 넘는다. 도대체 무기과학자들은 지금 어디 있는 것일까. 전문가 몇 명만 있으면 폭탄 제조공장이나 세균실험실 만드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다. 엔지니어링 · 건설 업체인 쇼 그룹의 국제안보전문가 에드워드 바돌라토는 “약간의 돈과 전문가만 있으면 어느 국가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국가들을 살펴본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