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의 멕시코 현지법인인 월멕스가 돈을 긁어모으며 성장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서민층 거주지역 나우칼판(Naucalpan)에 자리 잡은 보데가 아우레라(Bodega Aurrera) 매장 입구 안쪽. 쇼핑카트 두 대가 놓여 있다. 켈로그 콘플레이크와 달걀 한 꾸러미 등 똑같은 상품들이 두 카트 안에 들어 있다. 보데가 매장 상품들을 담아 놓은 카트에 409페소(37.8달러)라는 가격 팻말이 걸려 있다. 옆 카트보다 6% 싼 값이다. 옆 카트의 상품들은 인근에 있는 경쟁업체 콘트롤라도라 코메르시알 멕시카나(Controladora Comercial Mexicana) 매장에서 산 것들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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