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재무부서는 차입금 삭감을 구체적으로 기획해 실행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곤 사장은 닛산 리바이벌 플랜을 실행하기 위해 400개가 넘는 자회사의 자금조달 업무를 본사 재무부서에 집중했다”고 말한다.
이전에는 닛산의 지역 판매회사는 그 지역 은행에서 독자적인 판단과 능력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사토는 “곤은 그때까지 분권적이었던 자금 조달 방법을 본사에 집약되도록 했다”며 “글로벌 시각으로 봐서 싼 자금부터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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