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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마쓰시타, ‘토끼’ 소니를 추월하다 

The Tortoise Jumps the Hare 

Benjamin Fulford 기자
소니의 화려한 조명 뒤에 늘 가려져 있던 마쓰시타의 파나소닉이 신선한 마케팅 아이디어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소니(Sony)는 과연 소니였다. 지난해 10월 하순, 소니의 정예 홍보팀이 언론인 300명과 애널리스트 200명을 초대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전제품 제조업체 소니의 고위 임원진은 그들에게 소니를 변모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임원진이 발표한 내용 가운데는 비용 절감과 신세대 네트워크 제품 생산안도 들어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최대 경쟁사인 마쓰시타전기산업(松下電器産業)의 나카무라 구니오(中村邦夫 ·64) 사장이 3년 전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가운데 오사카(大阪)에서 언론인 36명에게 밝힌 계획과 매우 유사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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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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