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든 사업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며 부와 명성을 쌓은 박 사장은 유무선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융복합 시대에 대비해 콘텐트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반 발 앞서 변화의 흐름을 타고, 기회를 포착합니다.” 벨소리 다운로드서비스와 휴대전화 결제 시스템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유무선 인터넷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주)다날의 박성찬 사장(42) 6월 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로담코빌딩에서 만난 그는 이런 식으로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80년대 초에 곧바로 건설현장에 뛰어들었다.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던 박 사장은 돈도 모아 83년에는 조그마한 건설회사를 세웠다. 빌라와 아파트를 지어 분양해 20대 초반부터 월급쟁이라면 상상도 못할 큰 돈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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