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이 두둑하고 꿈이 큰 러시아 갑부들이 요즘 영국 런던을 제2의 고향처럼 누비고 있다.
지난 4월 어느 날 오전,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인근에 있는 한 콘퍼런스 센터에서 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이 러시아 정부 ·재계 인사 1,200명을 맞이했다. 석유회사 시브네프트(Sibneft) ·노릴스크 니켈(Norilsk Nickel) ·알파 뱅크(Alfa Bank) 등 힘 있는 러시아 대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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