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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인터뷰-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계층이 나서야 공동체가 건강해진다” 

이제훈 前 중앙일보 사장 · 한국 BBB운동 회장 겸 자원봉사포럼 회장 

남승률 기자
이제훈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이며, 그 중 하나인 자원봉사는 나와 공동체가 모두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의 실천은 사회의 행복지수를 가장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높이는 방법입니다.” 중앙일보 사장을 역임한 이제훈(65) 사단법인 한국BBB운동·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은 요즘 자원봉사 활동에 푹 빠져 있다. 단순히 자원봉사활동 몇 가지를 실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활동의 이론적 틀과 체계적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까지 관심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런 이 회장이 최근 부쩍 강조하고 있는 것은 ‘노블레스 계층의 역할론’이다. 명예를 얻었건, 부(富)를 축적했건 사회 지도층인 이른바 노블레스 계층이 솔선해서 공동체를 위해 나름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사회가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노블레스 계층 스스로도 사회의 존경과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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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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