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부동산시장은 대체로 하향 안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8·31 부동산대책 관련 법안들이 대부분 2006년에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부동산값과 역비례 관계인 시중 금리도 2006년 초 한 차례 오를 가능성이 있어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택시장은 하반기 들어 8·31대책의 후폭풍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점쳐진다. 주택시장 급락은 없지만 약세 불가피 = 주택시장에 미치는 변수로는 정부정책·입주량·실물경기·투자심리 등을 들 수 있다. 2006년에는 이들 변수가 대부분 호재보다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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