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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투자 전략: 만기 1년 이하 펀드 가입이 무난 

2006 Investment Guide >채권 

서철수 대우증권 연구원
2006년 상반기 중 금리는 안정될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하반기부터는 다시 반등 가능성이 있다. 이럴 때는 연간 금리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만기 1년 이하 펀드 가입을 고려해볼 만하다.2005년 금리는 하반기 이후 급등했다. 지난 6월 초 3.6% 선이었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12월 초에는 5.2% 수준까지 올라섰다. 다만 12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시장 금리는 하향 안정세로 반전된 상황이다. 12월 금통위가 콜금리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상을 시사하지 않으면서,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통화정책상의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12월 미국이 정책금리 인상을 끝낼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인 것도 국내 금리 하향 안정에 일조했다.



최근의 금리 안정세는 2006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2005년 하반기에 비해 수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근거로는 12월 중반 이후 예보채 등의 채권 만기도래액 급증에 따라 채권 매수여력이 보강되는 데다, 2005년 하반기 이후 운용상 큰 제약이 있었던 은행권이 새 회계연도에 들어서면서 채권 매수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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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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