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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위한 펀드 투자 포트폴리오] 해외 채권형 노려볼만 

 

김명룡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펀드도 변동성이 작진 않지만 안정성을 따지는 부자가 노릴 만한 투자 상품이다.

특히 잘 찾아보면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괜찮은 수익률까지 올릴 수 있는 펀드 상품이 꽤 많다.'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創業易守成難).’ 부자들은 이 말의 속뜻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래서인지 부자들은 자산관리에서도 방어적인 경우가 많다. 더 많은 돈을 모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자신이 모은 돈을 지키려고 더욱 노력한다. 투자 대상을 정할 때도 수익률보다는 위험도를 좀더 중요하게 여긴다. 거액 자산가들이 부동산이나 예금 상품을 선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불패’ 신화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예금 상품은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도 버거울 정도로 금리가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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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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