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코리아가 한국기업평가(대표 이영진)와 함께 ‘한국의 200대 기업’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3년 연속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한국전력, 현대차 순이다. 올해는 31개 기업이 새롭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00대 기업들의 성적표를 보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떨어졌지만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시장가치는 급증했다. 덕분에 2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평균이 지난해보다 1조원 가까이 늘었다.
Forbes지 선정 세계 2000대 기업에 속한 한국 기업의 각 수치는 조사시점과 적용 환율 등이 달라 한국 200대 기업 리스트의 수치와 약간 차이가 있음.(편집자)한국 경제를 이끄는 200대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최소한 매출은 922억원, 순이익은 76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자산은 1,999억원, 시가총액은 1,034억원을 넘어야 한다. 자산은 지난해 말,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 시가총액은 지난 3월 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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