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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한국의 와인 장인과 마신 명주 

르팽 97년산(Le Fin 97) 

우서환 비나모르 사장
며칠 전 신문에 실린 ‘한국인의 혀, 프랑스 만족’이란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프랑스의 보르도 소재 와인 학교에 다니는 한국인 학생 7명이 프랑스 국가 공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냈다는 뉴스였다. 대단한 일이다.



프랑스 교육부가 실시하는 엄격한 필기 및 실기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이 자격증만 있으면 현지 레스토랑이나 호텔에 소믈리에로 취업할 수 있다. 와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프랑스어로 평가받을 뿐 아니라 경력이 3년 이상 돼야 응시할 수 있으므로 그 과정 또한 외국인으로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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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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