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5년 서울 生·78년 서울대 사범대·83년 한국IBM 입사·99년 한국BMC소프트웨어 사장·2004년 한국MS 사장·2005년~현 시스코코리아 사장실적 부진으로 아시아지역본부로 편입됐던 시스코코리아가 1년 6개월 만에 다시 독립지역본부로 승격했다. 변화의 중심에 손영진 사장이 있다. 시스코코리아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손영진(51) 사장은 “실적보다는 모든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직원 만족이 고객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확신 때문이다.
시스코코리아는 시스코(대표 존 체임버스)의 한국지사로 1994년 9월에 설립됐다. 캘리포니아에 자리 잡은 본사에서는 정보망(네트워크)을 구축하거나 무선랜·보안 등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