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위험을 줄이려면 연령, 투자 성향, 투자 기간 등을 감안해 자산을 적정 비율로 나누고 특정 기간마다 조정할 필요가 있다. 머니마켓펀드(MMF)에 목돈을 방치하다시피 했던 K씨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3년간 투자할 계획이다.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올해 초 해외 펀드에 가입했다가 10% 정도 손실을 봤는데 어떡하면 좋겠느냐는 하소연을 들었다. 필자도 딱히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아 먼저 그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형 펀드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원금 기준으로 30%쯤 된다고 했다. 50대인 그에겐 그리 큰 비중이 아닌 듯해서 일단 좀더 지켜보자고 얘기하고는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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