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하이에크 센터는 스와치그룹의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은 곳.
5월 24일 오전 10시. 일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인 긴자 7초메(銀座 7丁目)의 14층짜리 순백색 빌딩 안에는 쇼팽의 피아노곡이 경쾌하게 연주되고 있었다. 연주가 끝나자 1층 로비에 모인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세계적인 시계회사 스와치그룹이 전자시계의 강국 일본의 심장부에 판매 · 서비스 거점 ‘NG 하이에크 센터’의 문을 연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