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보급과 함께 투박한 철제 사무가구를 날렵한 기능성 제품이 대신하고 있다. 진화하는 사무가구의 중심에 퍼시스가 있고, 30년 한 우물을 판 가구인 손동창(59) 회장의 열정이 배어 있다.사무용 가구 시장 1위 기업 퍼시스의 서울 오금동 사옥 가구는 특별할 줄 알았다. 그런데 중역 회의실 탁자와 의자가 영 기대 밖이다. 장식 없는 목재 탁자는 10년도 훨씬 더 된 것 같고, 의자는 윗부분 가죽이 사람들 손끝에 약간 닳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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