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로 레인콤의 재도약을 위해 자기 회사일 못지않게 열심인 우암닷컴의 송혜자 사장(왼쪽)과 레인콤의 양덕준 사장.
양덕준(56) 사장은 휴대용 네트워크 단말기와 다양한 서비스 · 콘텐트를 어떤 단말기에도 최적화할 수 있는 표준 플랫폼 개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가 대형 실용화 과제 가운데 하나인 ‘U-사회안전 통합 시스템 개발’과 KT의 차세대 네트워크 단말기 개발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8월 13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식당에서 마주한 양덕준 레인콤 사장은 이날 선보인 내비게이션 브랜드 ‘엔비(NV)’가 내심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5월에 임시 주주총회에서 휴대용 단말기와 소프트웨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 · 장기 로드맵을 발표한 뒤 내놓은 사실상 첫 제품인데, 기능 등이 100%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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