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Omega)는 시계로만 유명한 기업이 아니다. 오메가가 개발한 태양 에너지 추진 항공기가 곧 세계일주에 도전한다. 핀 올프 존스 기자가 조종사 겸 프로젝트 감독인 베르트랑 피카르(Bertrand Piccard)를 만났다.스위스인 베르트랑 피카르는 이 시대 최고의 항공기 조종사 반열에 든다. 1992년 대서양 기구 횡단 대회에서 우승했고, 99년에는 세계 최초로 기구를 이용해 논스톱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았다. 피카르는 타고난 모험가다.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유명한 탐험가였다.



그의 다음 모험은 정말로 획기적이다. 자체 추진되는 비행기로 지구를 일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 비행기가 취리히 인근에서 제작되고 있다. 80m 길이의 날개에 네 개의 태양광 프로펠러 엔진이 장착된 비행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