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11월 충남 서산에 대죽 실리콘 공장을 완공했다. 연간 7만t의 실리콘 생산이 가능한 이곳은 앞으로 KCC가 글로벌 정밀화학 기업으로 변신을 꾀할 핵심기지다. KCC는 2008년 창립 50돌을 앞두고 실리콘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내세웠다.
실리콘은 최첨단 신소재다. 업계에선 ‘돌에서 뽑아낸 석유’라 부른다. KCC가 실리콘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도 실리콘이 고유가 시대에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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