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은 “한국 경제가 위기 상황에 처했다”는 대통령의 발언엔 수긍했지만 주요 생필품 가격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것에는 회의적이었다.100점 만점에 71.9점. 포브스코리아 CEO 패널들이 출범 한 달을 맞은 이명박 정부에 매긴 국정운영 점수다. 1월 하순 첫 서베이 때 대통령직 인수위가 밝힌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매긴 점수 82점보다 10점가량 낮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CEO 대통령이다. 현 경제 상황이나 경제정책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취임 후 한 발언들이 CEO들 사이에서 얼마나 공감을 사고 있는지 알아봤다. “한국 경제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6%가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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