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생, 전주고·서울대 전자공학과·카이스트 전자공학과 박사,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과 연구원, 지멘스 수석부사장(CTO)김진하(55) 바이메드 사장은 “널리 보급된 의료기기는 가전제품처럼 값싸고 성능이 좋으면 잘 팔린다”고 설명한다. 그는 올해 말쯤 내놓을 초음파 진단기 등을 i포드 같은 느낌이 나는 전자제품처럼 만들 계획이다.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바이메드시스템의 김진하 사장은 지멘스의 미국 본사에서 20년간 일했다.
서울대·카이스트 출신인 김 사장은 1986년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과 연구원을 거쳐 지멘스에 시스템엔지니어로 발을 디딘 후 2002년에 초음파 사업부 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그는 특히 2005년에 지멘스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센터를 분당에 유치한 주역이며, 16개의 미국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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