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선수에 대해 올림픽 출전규제를 강화하면서 이번 대회 중 도핑 테스트 결과 자격 정지된 선수는 차기 런던 올림픽에도 출전을 금지하도록 규정을 고쳤다. 주최국인 중국은 한 술 더 떠 불법약물을 복용한 자국 선수에게는 평생 선수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모두 27건의 도핑 사례가 발견돼 금메달 5개의 주인이 바뀌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경기에서 먼저 골인했던 벤 존슨은 도핑 테스트에 걸려 칼 루이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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