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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도 대개 일의 연장 

Lunch With Forbes|이병남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대표 

이병남(46) 대표에게 점심 때 먹는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건 사치에 가깝다. 컨설턴트 업의 특성상 회의가 많다 보니 회의실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등을 시켜 먹는 일이 허다하다. 출장 나간 경우에도 그 회사 근처나 구내 식당에서 한 끼 때우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그렇게 회의실을 벗어나더라도 회의 때 하던 얘기가 점심 시간까지 이어지곤 한다. 글 남승률 기자·사진 정치호 기자
분초를 다투는 컨설턴트가 직업인 이병남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대표는 불행하게도(?) 점심 시간과 일과 시간의 구분이 모호한 사례다. 주로 프로젝트를 발주한 기업에 나가 있게 마련이라 점심 때 먹는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건 사치에 가깝다. 컨설턴트 업의 특성상 회의가 많다 보니 회의실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등을 시켜 먹는 일이 허다하다.



회의가 일찍 끝나더라도 출장 나간 회사 근처나 구내 식당에서 한 끼 때우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그렇게 회의실을 벗어나더라도 회의 때 하던 얘기가 점심 시간까지 이어지곤 한다. “저도 대표라기보다 컨설턴트라고 봐야죠. 프로젝트를 직접 맡거나 프로젝트 팀을 관리해야 하니까요. 약속을 따로 잡으면 점심 전후에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거의 약속을 잡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나 될까요. 컨설턴트가 대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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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호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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