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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학습 미국서도 통했다 

Sticking to Basics
COMPANY|일본 구몬학습의 해외 진출  

구몬학습은 아직도 어려운 시절의 창업 정신이 살아 있는 듯하다. 이는 입소문 광고, 설립자의 경영철학 고수,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 등에서 알 수 있다. 지난 50년 동안 방과 후 수학·읽기 학습을 지도해 온 구몬은 이제 연간 매출 8억 달러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13년 전 창업주 구몬 도루(公文 公·1914~95년)가 작고한 후에도 구몬학습은 아시아의 다른 교육업체와는 달리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기업 활동으로 일관해 왔다. 대규모 광고를 하지 않고 증시 상장도 피한다. 구몬 북미사업부의 시바타 가즈오미 사장은 “사람들이 구몬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일관된 교육철학 때문”이라며 “우리는 수익을 좇기보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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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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