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600만불의 사나이’태어난다 

Interview With A Cyborg
TECHNOLOGY|신경으로 기계 움직인다 

글 Courtney Myers 기자
살아있는 뇌세포가 로봇을 조종한다. 뇌졸중과 각종 뇌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열린다.
케빈 워윅(Kevin Warwick)은 지극히 평범한 영국 청소년이었다. 영화 (Great Escape)의 주인공 스티브 매퀸이 오토바이를 타고 멋지게 질주하며 철조망을 뛰어 넘는 모습을 보고 오토바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 16세가 되던 1970년에는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브리티시 텔레콤(BT)에 수습기사로 들어가 전화망 설치 및 설계 일을 했다.



그 후 영국 애스턴대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했다. 당시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프로세서(컴퓨터 연산 및 제어 처리장치)가 개발됐다. 워윅은 28세에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런던 임페리얼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어 세 군데 대학에서 로봇 공학과 컴퓨터 공학 강의를 맡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1호 (2008.12.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