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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자녀 교육엔 지갑 연다 

불황기 부자들의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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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버들 기자·사진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제공
지난해 주가가 급락해 부자들도 ‘어~’ 하는 사이에 투자 금액은 반 토막 났다. 자산가들도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족이나 건강, 희귀 제품을 위해서라면 요즘 같은 때에도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짚어봤다.
1월 서울 청담동에 있는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홍보관에서 ‘행복한 아빠의 날’ 행사가 열렸다. 여기서 회원 가족은 피자를 만들었다. 반죽된 피자 도우에 토핑을 올리는 수준이었지만 아이와 아빠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2월 13일 다시 방문한 홍보관에서 웃으며 피자를 만드는 가족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전시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해외 유명 호텔·리조트 체인 반얀트리가 2010년 초 서울 남산에 선보일 고급 회원제 클럽이다. 지금까지 22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어린 자녀를 둔 35~45세의 회원이 전체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서울 강남 쪽에 거주하는 기업가, 외국 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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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호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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