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인문학 공동체를 지향하는 인문학습원이 2009년 봄 학기 강좌를 시작한다.
2006년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의 인문학습원이 ‘실크로드 학교’를 만들었다. 실크로드 학자인 정수일 전 단국대 교수를 교장으로 초빙했다. 그 후 실크로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안에서 카슈가르에 이르는 실크로드에 대해 공부를 했다. 올해는 이 학생들이 독립해 한국문명교류연구소를 설립했다.



인문학습원은 2008년 일반인 대상 강의 세 개를 열었다. 중남미겱탯춠인도 학교다. 인문학습원을 설립한 이근성 고문은 “학교 졸업 후에도 일반인이 관심 분야에 따라 모여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실크로드 학교처럼 학생들이 독립적으로 공부 모임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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