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가 100억 원을 들여 서울 경희궁 앞마당에 움직이는 전시 공간 ‘트랜스포머’를 세웠다. 한국을 찾은 프라다의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회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는 이미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아시아와 소통하고 싶었고 그 상대로 서울을 선택했습니다.”4월 말 프라다의 파트리치오 베르텔리(63) 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경희궁에 들어선 철제 구조물 ‘트랜스포머’ 개관식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트랜스포머는 프라다가 기획한 전시겙貶?공간이다. ‘변화한다(transform)’는 의미의 이름처럼 프라다 스커트 전시, 영화 상영, 미술 전시 등 주제가 바뀔 때마다 육각형, 십자형, 직사각형, 원형의 네 면으로 구성된 건축물이 회전을 하며 모습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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