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관심사는 크게 상속과 노후다. 최대한 세금을 줄여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종신보험으로 증여·상속 재원을 마련하고, 편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매달 돈이 나오는 연금보험을 챙겨야 한다.
부자들은 지난해 가을 금융위기에 따른 불황에 위축되기보다, 보험을 적극 활용해 재산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효과적인 상속과 풍족한 노후를 위해 부자가 주목하는 보험상품을 알아봤다. 부자들에게 불황은 둘째 관심사다. 첫째는 자식에게 어떻게 하면 재산을 잘 물려줄 수 있을까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녀가 덜컥 재산을 물려받게 됐을 때 자녀는 최고 상속 재산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낼 수 있다. 현행 세법상 상속액 과세 표준이 30억원을 넘으면 10억4000만원에, 3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절반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과세 표준액이 50억원이라면 20억4000만원이 고스란히 세금으로 증발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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