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를 위해 많은 수수료를 낼 필요는 없다. 혼자서도 저렴한 인덱스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미첼 터크먼(Mitchell Tuchman)은 월스트리트의 어떤 금융회사 문도 두드릴 만한 자격이 있다. 하버드대 MBA 소지자로 7년 동안 헤지펀드에서 기술주를 분석했다. 그는 시장을 이기려고 애쓰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하지만 여러 파이낸셜 플래너와 자산관리사들은 그런 시도를 하는 것만으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다.
터크먼은 “펀드회사와 자산관리사들이 요구하는 수수료는 본질적인 이해의 충돌을 야기한다”며 “이는 1930년대 담배회사들이 흡연이 건강에 이롭다고 설득시키려 했던 것과 같다”고 말한다. 여러분이 한 해 평균 10명의 펀드 매니저에게 자산의 1.3%씩을 수수료로 지불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그만큼 시장에서 뒤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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