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ealth Wealth 

글 Hannah Elliott 기자 

자동차 한 대에 20만 달러라고? 실제로 보면 참을 수 없이 사고 싶을 것이다.
네덜란드 자동차회사 스파이커 카스(Spyker Cars N.V.)의 C8 라비올렛(Laviolette)은 우렁찬 400마력 엔진, 떡 벌어진 전면 그릴,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유리 캐노피를 갖고 있다. 최고 속도는 187mph, 가격은 21만 달러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 차를 몰 배짱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윌리엄 가시옥(William Gacioch·59)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 파크와 뉴욕주 더비를 왔다갔다 하는 주거용 부동산 투자자다. 그가 보유한 100대의 차량은 두 곳에 나뉘어 있다. 수퍼카 수집광인 그는 요즘 람보르기니 1999년형 디아블로나, 에스턴마틴의 2005년형 뱅퀴시보다도 라비올렛을 더 자주 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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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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