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봄꽃에 취해 세상 시름 잊어볼까 

CEO의 감성 충전 여행 

글·사진 | 유철상(여행작가)
마음은 벌써 봄이다. 하릴없는 발걸음이어도 좋고 수줍은 미소도 좋다. 그저 다정한 사람과 함께 나선 봄나들이라면 작고 사소한 것도 아름다워지는 법이다. 시나브로 봄이 오니 지천에 동백, 매화, 개나리, 산수유, 벚꽃까지 얼굴 내밀기에 바쁘다.



해가 바뀌면서부터 온갖 구상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CEO. 이제는 잠시 달리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정리할 시간을 갖는 게 어떨까. 번잡한 도시를 떠나 한가롭게 생각을 가다듬을 곳은 어디일까. 벚꽃 나들이부터 템플스테이 체험처럼 하룻밤 묵으면서 마음을 비울 수 있는 데서 머무르는 것 자체가 휴식이다. 내일을 위한 충전이다. 2010년 봄, 당신의 休를 찾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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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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