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동 가로수 길의 명소로 떠오른 엘본은 패션, 요리, 모임 등 다양한 니즈를 한 건물 안에서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노블의 영문을 거꾸로 한 말인 엘본은 명품에 고객을 맞추는 게 아니라 고객의 매력과 가치를 찾아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때는 트렌디했지만 슬슬 식상해지던 가로수 길에 참신한 ‘물건’이 등장했다. 복합문화공간 엘본(ELBON). 각종 체인점으로 천편일률이 돼 버린 그 길에 들어선 독창적인 디자인의 건물이라 한눈에 확 들어온다.
엘본은 욕심이 많다. 패션 편집숍,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파티를 위한 옥상 가든까지 다 있다. 쇼핑도 하고 식사도 근사하게 하면서 인맥관리까지 하고 싶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만한 공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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