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he Peninsula House 

Weekend Away 

글 Richard Nalley 기자
도미니카 공화국의 북부 해안에는 세련된 유럽풍의 라이프 스타일이 감춰져 있다.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산토도밍고에서 출발해 두 시간 반을 차로 달리는 일은 약간 지루할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이다. 진짜 재미는 차 두 대가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좁고 바퀴 자국이 깊은 비포장도로를 꼬불꼬불 따라가다가 정글 한가운데 있는 페닌슐라 하우스의 기둥이 보일 때 시작된다.



한편의 연극처럼 주도면밀하게 배치된 건물의 위치가 둘러보는 이를 압도한다. 손질이 잘된 언덕 위에 눈부실 정도로 하얀 빅토리아풍 농장인 페닌슐라 하우스가 광활한 대양을 향해 버티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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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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