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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유쾌한 것 누군가에게 힘을 주지요 

김수정 글로벌 오페라단장 

글 염지현 기자 사진 정치호 기자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극장의 동양인 첫 프리마돈나로 유명한 김수정 글로벌 오페라단장. 1997년 고국에 돌아온 그는 오페라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은백색 드레스를 입은 오페라 가수가 를 부르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7~8명의 아이가 무대 위로 달려 나와 그녀에게 안긴다. 성악가는 아이들과 어울려 합창한다. 다음으로 부른 노래는 뮤지컬 ‘찰리브라운’에 소개된 이다. 아이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얘기한다.



“TV 볼 때가 행복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하다”고 노래하는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엄마와 아빠와 함께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노래가 끝나자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2006년 5월 11일 ‘제1회 입양의 날’을 기념한 행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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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호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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