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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Steve Jobs? 

애플 주춤하는 사이 삼성의 대반격 

글 조일훈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 jih@hankyung.com


지난해 11월 말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이 불과 열흘 만에 10만대나 판매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자 가장 당황한 쪽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였다. 단순히 아이폰 돌풍이 예상밖으로 거셌기 때문이 아니었다. 아이폰은 2007년 6월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당대의 아이콘이었다. 상대적으로 출시가 지연된 한국시장의 경우 늦어진 시간만큼이나 대기수요가 응축돼 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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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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