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크루그먼처럼 경기부양책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정부지출증대가 경기를 회복시킬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하버드대의 로버트 배로 교수는 입증되지 않은 가설이라고 반박한다.
미국 의회가 7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키고 16개월이 지났지만, 실업률은 1%포인트 증가해 9.5%가 됐다. 실업자 대열에는 27주 넘게 일을 하고 있찌 않는 670만 명이 포함돼있다. 이는 금융위기 시작 전의 5배나 되는 수치다. 주택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고, 주택 압류는 한달에 30만 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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