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들 정보와 자료의 범람 속에서 살고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출현으로 이런 현상은 심화하고 있다. IBM이 글로벌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둘 중 하나는 정보 홍수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넘치는 정보 속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분석해내는 작업(Business Analytics)이 필요한 이유다. 이걸 활용할 경우 고객의 행태 변화를 바로 읽을 수 있고, 거기에 맞춰 마케팅을 펼칠 수도 있다.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도 적용할 수 있다. 뉴욕시는 세금을 빼먹는 납세자들의 패턴을 미리 읽고 대응함으로써 연간 9억 달러의 탈루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주제를 놓고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는 한국IBM과 공동으로 11월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좌담회를 열었다. 권희석 하나투어 대표, 맹무섭 리츠칼튼서울 대표,이강태 하나SK카드 대표, 이철 연세의료원장, 강문영 KAIST 경영대학 교수, 송진오 한국IBM 전무가 참석했다. 사회는 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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