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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er city] 스마트폰만 있으면 당신도 환경 전문가 

IBM에서 선보인 새로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 미래의 환경운동가들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고 있다. 

글 손용석 기자 soncine@joongang.co.kr
미국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건너거나 지나다니는 하천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IBM은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이를 바꾸고 싶어 한다. 나아가 수도와 하천 수질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애플의 아이튠즈(iTunes) 스토어에 새로 등록된 크릭워치(CreekWatch)라는 무료 앱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시민 리포터 혹은 시민 환경운동가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유엔에 따르면 오염된 물은 전쟁, 범죄, 테러를 합친 것보다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물론 미국보다는 개발도상국에서 더 큰 문제다. 하지만 수위(水位)에 대한 유용한 데이터는 수질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지금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수도를 관리, 감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데이터는 수도관의 누수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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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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