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제도적, 사회적 배려가 마련돼야 한다. 더불어 노령화 문제에 대한 젊은 층의 세대 공감이 확산되면 제2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요즘 ‘은퇴 공포’란 말이 유행이다.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맞는 풍경은 심하게 말하면 두렵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들이 누구인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올해 발표한 국가 경쟁력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세계 22위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보기술(IT)산업, 자동차, 무역 규모 등에서 세계 상위권을 차지해 세계가 놀라는 성과를 보였다. 전쟁 후 완전 폐허 속에서 50여 년 만에 베이비붐 세대가 이룬 기적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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