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은 환희의 여신상이다. 파르테논 신전의 이미지를 따온 후드 위에 있는 은색 조각품이다. 롤스로이스 마스코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폴 해리스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여신상은 단순히 부와 명예만이 아니라 진정한 품격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28일 서울 청담동 롤스로이스 매장에서 만난 해리스 대표는 브랜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곳에서 이야기를 하자며 옆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에 올라탔다. “이 거대한 차가 소리 없이 움직이는 것을 느껴보셔야 합니다. 자동차의 이름이 왜 유령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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