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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_ 차 많이 팔고 기부도 시원하게 

 

7월 1일 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업체 중 처음으로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 BMW그룹 가운데서도 해외법인이 독자 공익재단을 만든 것은 BMW코리아가 유일하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수익을 단순히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고객이 갖고 있는 재능을 이웃과 지속적으로 나누기 위한 기구라고 설명하자 본사에서도 흔쾌히 승낙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그룹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7개 딜러사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 사회공헌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환경보호, 글로벌 인재양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기금은 BMW코리아와 딜러, 고객들이 함께 조성한다. BMW와 MINI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3만원을 재단에 기부하면 이에 맞춰 BMW코리아, 딜러사, BMW그룹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고객이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가 3만원씩 기부하는 매칭 펀드 형식이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약 2만 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해마다 24억원의 기금을 모을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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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호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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